맥북 터치바, 효율 100배 활용하는 쉽고 간단한 꿀팁!
목차
- 맥북 터치바의 기본 설정과 숨겨진 기능
- 컨트롤 스트립 사용자화로 나만의 터치바 만들기
- 앱별 터치바 맞춤 설정으로 작업 효율 극대화
- F1~F12 기능 키를 터치바에서 사용하는 방법
- 터치바를 활용한 스크린샷 및 영상 녹화
- 자주 쓰는 기능은 단축키로, 터치바는 보조 도구로
- 터치바 문제 해결: 재부팅, SMC, NVRAM 리셋
- 터치바의 미래: 사라질 터치바, 어떻게 대체될까?
맥북 터치바의 기본 설정과 숨겨진 기능
맥북 터치바는 단순한 기능 버튼 모음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유연한 도구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터치바의 기본 기능만 활용하지만, 몇 가지 설정만으로도 훨씬 더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터치바의 기본 설정을 확인해 보세요. 키보드 설정으로 들어가면 Touch Bar에 표시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앱 제어기와 Control Strip이 표시되는데, 이 설정을 확장된 Control Strip으로 바꾸면 밝기, 볼륨 등 자주 쓰는 기능을 항상 표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터치바의 오른쪽에 있는 작은 화살표를 탭하면 전체 Control Strip이 확장되어 모든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터치바에는 앱에 따라 숨겨진 기능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에서 터치바를 사용하면 탭 간을 빠르게 이동하거나 북마크에 접근할 수 있고, 사진 앱에서는 앨범을 넘기거나 사진을 편집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 앱의 특성을 파악하고 터치바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컨트롤 스트립 사용자화로 나만의 터치바 만들기
터치바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첫걸음은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맥OS는 이 기능을 컨트롤 스트립 사용자화라는 이름으로 제공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키보드로 들어간 다음, Touch Bar 사용자화... 버튼을 누르세요. 화면에 나타나는 다양한 기능 아이콘들을 터치바에 드래그하여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리 버튼을 없애고 대신 스크린샷, 화면 잠금, 또는 키보드 밝기 조절 버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쓰는 기능이 많다면 Control Strip에 4개까지만 표시되는 기본 설정을 활용하여 가장 중요한 기능을 배치하고, 나머지는 확장된 스트립에 두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나에게 맞춰 터치바를 커스터마이징하면 매번 메뉴를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앱별 터치바 맞춤 설정으로 작업 효율 극대화
맥북 터치바의 가장 큰 장점은 작업 중인 앱에 따라 기능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파이널 컷 프로와 같은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타임라인을 터치바에서 스크롤하거나, 특정 클립에 대한 편집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포토샵에서는 브러시 크기를 조절하거나 레이어를 빠르게 전환하는 기능이 나타납니다. 워드나 페이지스 같은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서는 글꼴 서식을 바꾸거나 단락 스타일을 적용하는 버튼이 표시되어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 앱의 터치바 기능을 미리 숙지하고 활용하면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혹시 앱별 터치바 기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BetterTouchTool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여 나만의 커스텀 터치바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앱은 특정 앱에서만 활성화되는 커스텀 단축키나 동작을 터치바에 할당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여 터치바 활용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F1~F12 기능 키를 터치바에서 사용하는 방법
맥북 터치바는 물리적인 F1~F12 기능 키를 대체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F11(데스크톱 보기)이나 F12(대시보드 보기) 같은 특정 기능 키를 자주 사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두 가지 방법으로 F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fn 키를 누른 상태에서 터치바를 보면 F1부터 F12까지의 기능 키가 나타납니다. 이 방법은 일시적으로 F키를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둘째,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키보드 설정 > 키보드 탭에서 "Touch Bar에 F1, F2 등의 키 표시" 옵션을 활성화하면 터치바에 항상 F키가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을 특정 앱에만 적용할 수도 있어, 예를 들어 코딩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만 F키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바의 기본 설정에서 Control Strip을 확장하면 F키를 포함한 모든 기능 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터치바를 활용한 스크린샷 및 영상 녹화
터치바에는 숨겨진 스크린샷 및 영상 녹화 기능이 있습니다. 단순히 단축키를 외우는 것보다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Command(⌘) + Shift(⇧) + 5를 누르면 화면 하단에 스크린샷 및 영상 녹화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 메뉴는 터치바에도 그대로 표시됩니다. 터치바에서 전체 화면 캡처, 선택 윈도우 캡처, 선택 영역 캡처 아이콘을 탭하여 원하는 방식으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영상 녹화 기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 화면 녹화 또는 선택 영역 녹화를 선택한 후, 터치바의 녹화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녹화가 시작됩니다. 터치바의 유연성을 활용하면 마우스로 메뉴를 클릭하는 번거로움 없이 즉각적으로 화면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스크린샷을 찍거나 화면 녹화를 해야 하는 작업자라면 이 기능을 터치바의 컨트롤 스트립에 추가하여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해 보세요.
자주 쓰는 기능은 단축키로, 터치바는 보조 도구로
맥북 터치바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은 모든 작업을 터치바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진정한 효율을 위해서는 자주 쓰는 기능은 키보드 단축키로 완전히 익숙해지고, 터치바는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복사(⌘+C)나 붙여넣기(⌘+V) 같은 기본적인 작업은 손에 익은 단축키로 처리하고, 터치바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특수한 기능이나 단축키를 외우기 어려운 기능을 사용할 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파워포인트에서 슬라이드 쇼를 진행할 때 터치바를 사용하면 다음 슬라이드로 넘기거나 레이저 포인터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부가적인 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키보드 단축키와 터치바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여 사용하면 작업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터치바를 무작정 사용하기보다는, 자신이 어떤 작업을 자주 하는지 파악하고 터치바를 어떻게 활용할지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터치바 문제 해결: 재부팅, SMC, NVRAM 리셋
맥북 터치바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거나 이상 증상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맥북을 재시동하는 것입니다. 재시동만으로도 일시적인 오류는 대부분 해결됩니다. 만약 재시동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SMC)를 리셋해 보세요. SMC는 전원, 배터리, 팬, 그리고 터치바와 같은 물리적인 하드웨어 기능을 제어합니다. 인텔 기반 맥북의 경우, 맥북을 끄고 Shift + Control + Option 키와 전원 버튼을 동시에 10초간 누르면 SMC가 재설정됩니다. M1, M2 칩 기반 맥북의 경우, 맥북을 재시동하는 것만으로 SMC가 자동으로 재설정됩니다. 다음으로 시도해 볼 방법은 NVRAM(비휘발성 랜덤 액세스 메모리) 또는 PRAM(매개변수 램) 리셋입니다. NVRAM은 디스플레이 해상도, 시간대, 시동 디스크 선택 등과 관련된 설정을 저장합니다. 맥북을 켜고 회색 화면이 나타나기 전에 Command(⌘) + Option(⌥) + P + R 키를 동시에 누르고 20초 정도 기다리면 NVRAM이 리셋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치바의 미래: 사라질 터치바, 어떻게 대체될까?
최근 애플은 맥북 프로 고급 모델에서 터치바를 다시 물리적인 기능 키로 되돌리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터치바가 모든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터치바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맥북 에어 등 다른 라인업에서는 여전히 터치바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터치바를 물리적인 키로 대체한 이유는 개발자나 전문가들이 F1~F12 키를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터치감 없이 화면을 보지 않고 누르는 방식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터치바는 맥북의 특정 라인업에만 남거나, 혹은 새로운 기술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햅틱 피드백을 강화하여 실제 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주거나,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이 터치바에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맥북 터치바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터치바가 가진 고유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단순히 화려한 기능이 아닌,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하고 필요한 순간에 꺼내 쓰는 유연한 보조 도구로서 터치바를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터치바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든, 현재의 터치바를 잘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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