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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5, 쉽고 간단하게 해결하기

by 238skfafafk 2025. 7. 23.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5, 쉽고 간단하게 해결하기

 

목차

  1. CH35 에러코드란 무엇인가?
  2. CH35 에러 발생 시 확인해야 할 것들
  3. CH35 에러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
    • 실외기 응축수 배수 문제 확인
    • 실외기 팬 모터 점검
    • 전원 재투입 및 재부팅
  4.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5. 에어컨 관리 팁: CH35 에러 예방

1. CH35 에러코드란 무엇인가?

LG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에러코드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 CH35 에러코드는 주로 실외기 응축수(물) 배출과 관련된 문제를 나타내는 코드입니다. 즉,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부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H35 에러는 실외기 내부의 응축수 만수 감지 센서가 작동했거나, 응축수를 배출하는 펌프 또는 배수 경로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씨에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실외기 설치 환경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CH35 에러 발생 시 확인해야 할 것들

CH35 에러코드가 나타났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몇 가지 사항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실외기 주변 환경입니다. 실외기 주변에 낙엽, 비닐봉투, 기타 이물질 등이 쌓여 배수구가 막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실외기 하단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외기 배수 호스가 꺾여 있거나 눌려 있지 않은지, 또는 얼어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에어컨을 가동하다가 이러한 에러가 발생했다면 동결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실외기 자체의 수평이 맞지 않아 응축수가 한쪽으로 고이는 경우도 있으니,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실외기 주변에 큰 화분이나 다른 장애물이 응축수 배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CH35 에러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

실외기 응축수 배수 문제 확인

CH35 에러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실외기 응축수 배수 문제입니다. 우선 에어컨 전원을 끄고 실외기 주변을 안전하게 확인합니다. 실외기 아래쪽을 보면 응축수가 배출되는 호스나 구멍이 있습니다. 이곳이 막혀있다면 작은 막대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만약 실외기 하단에 고인 물이 보인다면, 물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물을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펌프가 내장된 모델의 경우 펌프 주변에 이물질이 끼어 작동을 방해할 수도 있으니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 호스가 꼬여있거나 눌려있다면 바르게 펴주고, 호스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호스를 분리하여 내부를 청소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혹 벌레나 작은 동물이 들어가 막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실외기 팬 모터 점검

CH35 에러가 간혹 실외기 팬 모터의 이상과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팬 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실외기 내부의 열 교환이 원활하지 않아 응축수가 제대로 증발하지 못하고 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전원을 다시 켜고 실외기 팬이 정상적으로 회전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팬이 전혀 움직이지 않거나, 비정상적인 소음과 함께 회전한다면 팬 모터의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가 수리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팬 모터 주변에 이물질이 끼어 팬의 회전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팬 주변을 조심스럽게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전원 재투입 및 재부팅

대부분의 에러코드가 그렇듯이,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인해 CH35 에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은 에어컨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후 다시 연결하여 재부팅하는 것입니다. 에어컨 본체나 차단기에 연결된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전원을 연결하고 에어컨을 켜봅니다. 이렇게 하면 에어컨 시스템이 초기화되어 일시적인 오류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 해결된다면, 복잡한 다른 문제 없이 간단하게 해결된 것이므로 안심하고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원 재투입 후에도 동일한 에러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보거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4.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위에서 제시된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CH35 에러코드가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외기 내부의 응축수 펌프 고장, 응축수 만수 감지 센서의 오작동, 또는 실외기 PCB 기판의 문제 등은 일반 사용자가 직접 수리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특히 전기 관련 작업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LG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요청해야 합니다. 서비스센터에 연락할 때는 에어컨 모델명과 발생한 에러코드, 그리고 어떤 조치를 시도했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빠르고 정확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자가 수리는 더 큰 고장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에어컨 관리 팁: CH35 에러 예방

CH35 에러를 포함한 에어컨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첫째, 실외기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낙엽, 먼지, 잡초 등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실외기 배수 호스가 꼬이거나 눌리지 않도록 확인하고, 겨울철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재를 감싸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정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하여 실내기 및 실외기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기 흐름이 원활해야 에어컨의 효율이 높아지고, 실외기 내부 응축수 발생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넷째,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실외기의 과도한 응축수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컨에서 평소와 다른 소음이 나거나 성능 저하가 느껴진다면, 큰 문제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예방적인 관리를 통해 에어컨을 더욱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