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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활성화된 아이패드, 집에서 10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by 238skfafafk 2025. 8. 12.

비활성화된 아이패드, 집에서 10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1. 아이패드가 왜 비활성화되나요? 원인부터 알아보기
  2. 해결 방법 1: iTunes를 이용한 초기화 (가장 일반적인 방법)
  3. 해결 방법 2: iCloud 나의 iPhone 찾기를 이용한 초기화 (PC가 없을 때 유용)
  4. 해결 방법 3: DFU 모드를 이용한 초기화 (위 방법이 안될 때)
  5.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 백업 복원하기

아이패드가 왜 비활성화되나요? 원인부터 알아보기

아이패드가 갑자기 '아이패드가 비활성화되었음'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면 당황스럽고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부분 연속적인 비밀번호 입력 실패 때문에 발생합니다. 아이패드는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여러 번 잘못 입력하면 일정 시간 동안 잠금 상태에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몇 분, 그 다음에는 몇 시간으로 시간이 점점 길어지며, 결국에는 '아이패드가 비활성화되었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 이상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오직 초기화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백업만 잘 되어 있다면 데이터를 손실하지 않고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1: iTunes를 이용한 초기화 (가장 일반적인 방법)

이 방법은 컴퓨터(PC 또는 Mac)가 있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복구 모드로 진입한 후 초기화하는 방식입니다.

1단계: iTunes 또는 Finder 실행 및 아이패드 연결

컴퓨터에 iTunes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Mac의 경우, macOS Catalina 이상부터는 Finder를 사용합니다.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2단계: 복구 모드 진입

복구 모드 진입 방법은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Face ID 모델): 음량 높이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습니다. 음량 낮추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습니다. 이어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홈 버튼과 전원 버튼(또는 상단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3단계: 아이패드 복원

아이패드가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컴퓨터 화면에 iTunes(또는 Finder)에서 아이패드를 감지했다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업데이트''복원' 두 가지 옵션이 뜨는데, '복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복원을 선택하면 iTunes가 아이패드의 최신 iOS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고 모든 데이터를 지우게 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초기화된 상태로 재부팅됩니다.

해결 방법 2: iCloud 나의 iPhone 찾기를 이용한 초기화 (PC가 없을 때 유용)

만약 주변에 컴퓨터가 없거나 iTunes 사용이 어렵다면, iCloud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을 이용해 아이패드를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비활성화된 아이패드에서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이 미리 활성화되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1단계: 다른 기기에서 iCloud 접속

다른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를 열고 iCloud.com에 접속합니다.

2단계: Apple ID 로그인 및 아이패드 선택

비활성화된 아이패드와 동일한 Apple ID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화면 상단에 있는 '모든 기기'를 클릭하여 비활성화된 아이패드를 선택합니다.

3단계: 아이패드 지우기

아이패드를 선택하면 '아이패드 지우기' 옵션이 나타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고 Apple ID 암호를 다시 한번 입력하면 원격으로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고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Wi-Fi에 연결되어 있다면 바로 초기화가 시작되며,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다음에 인터넷에 연결되었을 때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이 방법은 비활성화된 아이패드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작동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해결 방법 3: DFU 모드를 이용한 초기화 (위 방법이 안될 때)

위의 두 가지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DFU 모드는 복구 모드보다 더 깊은 수준의 초기화 방식으로, 아이패드의 펌웨어 자체를 재설치하는 과정입니다. 이 방법은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하며, 앞서 설명한 복구 모드와 진입 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1단계: DFU 모드 진입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한 상태에서 음량 높이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습니다. 음량 낮추기 버튼을 눌렀다가 빠르게 놓습니다. 전원 버튼을 10초간 누릅니다. 전원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음량 낮추기 버튼을 5초간 동시에 누릅니다. 5초 후 전원 버튼만 손을 떼고 음량 낮추기 버튼만 10초간 더 누르고 있습니다. 화면에 아무것도 뜨지 않으면 성공적으로 DFU 모드에 진입한 것입니다.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8초간 누릅니다. 8초 후 전원 버튼에서만 손을 떼고 홈 버튼은 5초간 더 누르고 있습니다. 화면에 아무것도 뜨지 않으면 성공입니다.

2단계: iTunes에서 복원

DFU 모드에 진입하면 iTunes(또는 Finder)에서 '복원' 옵션만 나타납니다. '복원'을 선택하면 아이패드 펌웨어가 완전히 새로 설치됩니다. 이 방법은 가장 강력한 초기화 방법이므로, 앞선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 백업 복원하기

초기화 과정이 모두 끝나면 아이패드는 처음 샀을 때처럼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제 '앱 및 데이터' 화면에서 'iCloud 백업에서 복원' 또는 'Mac 또는 PC에서 복원'을 선택하여 이전에 백업해두었던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비활성화되기 전의 사진, 연락처, 앱 등의 소중한 데이터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비활성화에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iCloud 또는 iTunes에 백업을 해두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백업이 없는 경우에는 아쉽게도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게 되므로,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비활성화된 아이패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정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활성화 상태에 빠졌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이 방법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해보세요!